배우 최우식이 '쌈마이웨이' 특별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우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연애를 글로 배운 순수남 박무빈의 이면에 숨겨져있던 비열함과 박서준에 대한 열등감을 드러내며 대반전을 선사했다.
'김지원바라기' 인줄 알았던 최우식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따로 있었다. 이러한 극적인 캐릭터 반전은 최우식의 연기력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
앞선 회차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여심을 무장해제시킬 정도로 달달하고 귀여웠다. 하지만 눈빛부터 돌변하며 또다른 얼굴을 드러낼 때의 최우식은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싸늘했다.
한 인물이 갖고있는 앙면성을 매끄럽고 극적으로 표현해낸 최우식의 뛰어난 연기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최우식은 "사실 '박무빈'이란 역할을 맡으면서 많은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여러분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 하게 됐다. '쌈, 마이웨이' 종영하는 그날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키디비 "성폭력법 나약해..블랙넛 고소 취하 생각 없다"
[Hi #이슈]아이돌부터 중견배우까지, 마약스캔들 파장 어디까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