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실험의 정체를 알게 된 여진구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 7회에서 김우진(여진구 분)은 아버지 김규철(김중기 분)이 10년 전 한용우(송영규 분)와 불법 실험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김범균(안우연 분)의 실종도 김규철에게서 비롯된 일일 수 있었다. 김범균을 납치 해 과거 이들이 살던 집에 가둔 한용우는 “규철이가 우리 자료를 숨겼다”고 협박했다.
한용우의 노트북에서 김범균의 영상을 발견한 김우진은 최형사에게 신고하지만 그조차 한교수의 끄나풀이었다. 최형사에 의해 한교수에게로 끌려간 김우진은 김규철과 한용우 교수의 연구와 실험의 정체를 알게 됐다. 기억 제어 신기술에 집착하는 광기 어린 한용우를 본 김우진의 충격적인 모습은 과거에 그가 어떤 선택을 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037년의 ‘파트2:멋진 신세계’의 김준혁(김강우 분)은 김우진이 자신 때문에 휴먼비 회장이 된 것이 아닐까하는 마음에 괴로워했다. 이후 김준혁은 휴먼비를 찾아가 회장과 블루버드, 김준혁의 삼자대면을 요청했다. 김준혁이 사라진 사무실에 휴먼비 회장이 찾아오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키디비 "성폭력법 나약해..블랙넛 고소 취하 생각 없다"
[Hi #이슈]아이돌부터 중견배우까지, 마약스캔들 파장 어디까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