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산업의 다변화를 위해 교통관련단체 12개 조합, 협회와 함께 대구지역 운수업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조석태 대구경북대여조합 이사장이 대구교통단체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회장은 1998년 극동상운렌트카 대표를 맡으면서 운수업에 뛰어들었고, 4번에 걸쳐 대구경북대여조합 이사장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대구지역 교통단체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단체의 필요성을 절감해 대구교통단체연합회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초대 감사를 맡기도 했다. 또한 2010년에 이어 올해부터 다시 한국렌트카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렌트카공제 활성화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 회장은 “대구교통단체연합회는 지역의 교통산업발전과 업권 보호, 위상 제고를 위해 설립된 단체인 만큼 목적 달성을 위해 애쓰는 한편 대구시, 교통안전공단, 교통연수원 등의 유관기관과 잘 협력해 지역 교통발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교통단체연합회는 버스, 화물, 택시, 개인택시, 전세버스, 대여업 관련 조합과 협회를 비롯 매매(복수조합 포함), 검사정비, 전문정비조합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이사장 임기는 2년이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