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오크밸리에서 다음달 12일~16일 캠핑 축제가 열린다. 자연 지형을 살린 수려한 조경과 참나무 군락이 뿜어내는 청정한 공기, 깨끗하고 드넓은 잔디밭이 강점이다.
올해 캠핑에는 각계 유명인도 참가한다. 오세득 셰프는 쿠킹콘서트를 선보이고, 전 축구국가대표 김병지는 축구교실을 연다. 아이돌 그룹 위너와 힙합듀오 지누션은 멋진 공연을 펼친다. 총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아마추어 버스킹 밴드 경연 대회도 열린다.
시원한 워터 프로그램은 기본. 골프장에서는 물위로 몸을 던지는 바디 슬라이드를 운영하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기구도 설치한다. 컨벤션홀 키즈존에서는 워터 에어 바운스와 트램플린을 운영한다. 캠핑 참가자는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오크밸리 수영장은 50% 패키지 할인 쿠폰을 적용한다. 밤에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직경 6m의 거대한 달 모형이 떠올라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밖에 별자리 체험, 야외 시네마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티켓은 13일부터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박2일 6만원, 2박3일은 12만원이다. 자세한 일정은 오크밸리 공식사이트(www.oakvalley.co.kr) 또는 운영사무국(033-730-39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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