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광주 직장인 10명 중 3명 “재테크 못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광주 직장인 10명 중 3명 “재테크 못해”

입력
2017.06.12 17:42
0 0

사랑방닷컴, 1338명 설문조사

수입으로 생활비 충당 빠듯해

광주시내 전경.
광주시내 전경.

광주지역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재테크에 관심이 있지만 생활비 등의 문제로 실제 재테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생활미디어 사랑방이 사랑방닷컴 누리집(www.sarangbang.com)을 방문한 직장인 1,33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8%인 1,081명이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재테크 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56.2%인 752명에 불과했다.

실제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 1,081명 가운데 35.0%인 378명이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들 중 재테크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수입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기도 빠듯하다’가 44.4%인 260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가 17.4%인 102명으로 뒤를 이었다.

재테크를 하는 752명의 재테크 수단은 48.9%인 368명이 ‘예ㆍ적금’을 꼽았고, 두번째로 31.0%인 233명이 ‘주식ㆍ펀드’ 였다. 재테크 목적은 ‘노후자금 마련’이 44.0%인 331명이었고 ‘내 집 마련’이 31.6%인 238명 순이었다.

세대별 재테크 목적으로 20대는 ‘결혼자금 마련(43.0%ㆍ34명)’과 ‘내 집 마련(40.5%ㆍ32명)를, 30대는 ‘내 집 마련(36.8%ㆍ140명)’과 ‘노후자금 마련(36.3%ㆍ138명)’을 각각 꼽았다. 40대와 50대의 경우 ‘노후자금 마련’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월수입의 어느 정도를 재테크 하는 게 적당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8.6%인 215명이 30%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재테크 정보를 얻는 경로에 대해서는 인터넷 카페 등 커뮤니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