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은 서진화 부이사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새 이사장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재단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참가자들이 2007년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단체다.
서 부이사장은 미국 시카고에서 척추전문병원을 운영하며 시카고 한인 전문직여성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시카고 한인회 부회장, 미국 한인 유권자 권리옹호단체(KAVOICE) 이사장, 글로벌 어린이 재단 시카고 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국제로터리클럽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서 부이사장은 “회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한민족 여성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조직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무엇보다 여성 경제인 양성 등 차세대 육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현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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