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이 거북목 교정기를 직접 사용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팬들로부터 받은 택배 선물을 풀어보는 내용이 그려졌다. 각종 식재료, 패션·미용 아이템 중 단연 눈에 띈 건 거북목 교정기였다.
거북목이란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목을 쭉 빼고 컴퓨터를 하는 등 나쁜 자세가 원인이 돼 C자 형인 목뼈가 일자로 펴진 형태를 일컫는다.
한 팬은 이상민의 거북목 증상이 심한 것 같다며 거북목 교정기를 보냈고, 바로 해당 교정기를 체험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전파를 타 웃음을 자아냈다. 거북목 교정기를 착용한 채 TV를 보던 이상민은 교정기 때문에 바닥에 떨어뜨린 리모콘조차 힘겹게 주워야 했다.
해당 내용이 방송된 후 다음날 오전 각종 포털사이트에 '거북목 교정기'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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