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대한민국 스포츠 스폰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하 공단’)은 2015년 정부3.0 평가에서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체육계를 대표하는 든든한 후원자이다. 국민 스포츠복지의 주요 재원인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정부 체육재정의 9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공단은 지난해 1조7,076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해 스포츠 전 분야에 지원했다.
공단은 올해 김성호 이사장 직무대행의 주도로 “국민 스포츠복지를 증진하는 든든한 후원자”를 비전으로 국민의 스포츠복지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국민의 스포츠 참여 여건 개선을 위한 대표적인 서비스는 ‘국민체력100’과 ‘스포츠강좌이용권’이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연령별 기준에 의해 인증하며, 맞춤형 운동처방을 해 주는 100세 시대 스포츠복지 서비스이다. 지난해 전국 32개소의 국민체력센터에서 16만1,122명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았는데 이는 전년대비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더불어 현대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건강충전버스를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생업에 바쁜 택시기사 등에게 출장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체력-의료 통합 서비스를 신설해 건강증진과 체력인증을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서비스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법정 한부모 가족 유·청소년(만 5~18세)과 학교·가정 폭력 등 폭력피해가정 청소년들이 전국 공공 및 민간체육시설 이용 시 1인당 월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하는 스포츠복지 지원 사업이다. 어려운 생활환경으로 스포츠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유·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연초에 선정되면 최소 6개월간 지원하며 이후 지자체 예산 상황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이용할 수도 있다. 지난해에는 3만 4,483명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이용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35% 늘어난 248억원의 사업예산이 책정돼 4만여 명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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