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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금융이 뛴다 - 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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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금융이 뛴다 - 신한금융그룹

입력
2017.06.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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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새로운 디지털 금융의 생태계를 만들고, 그룹의 DT(Digital Transfomation)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 TF를 가동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새로운 디지털 금융의 생태계를 만들고, 그룹의 DT(Digital Transfomation)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 TF를 가동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0 Project’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경영목표 중 하나로 ‘Digital 신한’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신한금융을 ‘Digital 신한’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의 가치를 제고하고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생산성 혁신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경험 개선, 상품/서비스 혁신, 영업/마케팅 디지털화, 사업운영 개선, 리스크 최적화, 혁신적 사업모델 구축의 6가지 영역을 중점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조 회장은 금융의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디지털 금융의 생태계를 만들고, 그룹의 DT(Digital Transformation)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 TF를 가동했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 TF는 주요 추진영역을 Two Track Plus Ten으로 분류하고,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Transformation’, ‘Disruptive(파괴적 혁신) 모델의 대응 및 구축’을 두 가지 큰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 계획을 Plus Ten으로 분류했다.

지난 4월 말 조 회장은 세부 추진 계획 중 하나인 디지털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고려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고려대의 디지털 이론과 신한금융의 금융 실무를 결합한 국내 최초 디지털금융공학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고려대는 본 과정 개설을 위해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을 비롯해,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과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선정해 배치했고, 신한금융 또한 그룹 내 18 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미래 디지털 리더 육성 후보를 1기 수강생으로 선정했다.

또한 신한의 2만7,000여 임직원 전원을 디지털 戰士(전사)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예산을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액했으며, 대대적인 디지털 교육과 함께 사내 벤처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사내문화를 기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완전히 바꿔 나가고 있다.

조 회장은 “그룹의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의 원천은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 디지털 인재 육성은 2020년 아시아 리딩금융그룹 달성을 위한 중요한 추진 사항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 그룹사 임직원을 디지털 戰士(전사)화하는 데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금융권 최초의 핀테크 기업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에 참여한 업체들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신한퓨처스랩은 신한생명 L타워에 기존 충무로 사무실보다 약 2배 가까이 넓어진 새 업무공간을 마련했다. 새 업무공간은 ‘연결+몰입+배려’ 콘셉트로 마련됐고 무버블(movable) 파티션을 통해 집중업무와 협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신한금융은 금융에만 제한하지 않고 정보통신기술(ICT), 유통 등 분야를 뛰어넘은 융합을 기치 삼아 협업 기회를 만들고 나아가 이 일대를 ‘신한 디지털밸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조 회장 역시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이 할 수 있는 미래 투자인 동시에 가장 가치 있는 사회공헌”이라며 디지털 인력에 대한 특급대우에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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