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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2024년 올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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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2024년 올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남는다

입력
2017.06.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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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인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24년 하계올림픽에서도 골프를 볼 수 있게 됐다.

골프닷컴 등 미국 골프전문매체들은 11일(한국시간) "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열린 28개 종목을 2024년 대회에도 정식 종목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골프는 1904년 이후 112년 만인 지난 해 리우 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골프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년 대회에서도 올림픽 무대에 머물게 됐다.

한편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는 9월 페루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개최지는 프랑스 파리나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유력시되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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