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가 '오빠생각'에 출연해 추억소환뿐만 아니라 영업 영상 만들기까지 성공했다.
1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젝스키스가 출연해 영업 영상 제작에 나섰다.
'오빠생각' 멤버들은 신선한 젊은피 수혈 필요성을 느꼈다. 잠시 후 주결경이 문을 두드리고 들어왔다. 자신은 신입 인턴이라고 소개한 주결정은 자기소개를 직접 준비해왔다. 특히 자신있는 분야로 자신만의 독특한 애교를 선보인 뒤 비파 연주까지 선보이며 개성을 발산했다. 멤버들은 모두 주결경의 인턴 합류에 합격점을 보냈다.
이후 젝스키스가 '오빠생각'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젝스키스 멤버들을 위해 새로운 프로필을 작성했다. 이전 프로필과 비교하며 멤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전 데뷔 영상을 보여주며 매력 영업에 나섰다. 주결경은 히트곡 메들리 댄스를 요청했고, 젝스키스 멤버들은 흔쾌히 나서면서 댄스를 보여줬다.
젝스키스는 과거 해체 당시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회상했다. 마지막 콘서트 때의 영상 등을 함께 시청하며 그때 느꼈던 기분을 고백했다. 또한 최근에 달라진 팬문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강성훈은 "해시태그를 몰랐다. 요즘은 '보펑만펑'이라는 말을 쓰더라. 보고싶어, 만나고 싶어 이런 뜻이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젝스키스는 출연했던 영화 '세븐틴' 영상을 감상했다. 은지원은 "저희가 발연기 창시자다"라며 "시사회 때 저 영화 내용을 처음 알았다. 앨범 준비까지 하면서 연기를 해서 몰랐다"고 말했다. 강성훈은 "감독님이 미안해서 NG를 말하지도 못하셨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4차원 예능감을 발산한 이재진은 "예전 예능 프로그램은 대본대로 안해서 힘들었다. 지금은 하고싶은대로 하게 해주더라"며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이후 젝스키스는 '프로듀스 101' 형식을 본 따 '프로듀스 101'로 영업 영상을 만들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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