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희채/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2위)이 터키(24위)를 제압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의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2주차 E조 터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5-20 20-25 17-25 15-12)로 이겼다. 한국은 대회 3승(2패)째를 챙겼다.
한국은 이날 주전 레프트 정지석(대한항공)이 허리 통증으로 결장하면서 불안 속에 출발을 했다. 하지만 1,2세트를 먼저 챙기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문제는 3,4세트였다. 한국은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연거푸 터키에 점수를 헌납했다.
하지만 한국은 5세트에서 송희채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송희채는 5세트에서 연속 5득점을 올려 7-1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송희채는 이날 18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이강원(KB손해보험)도 18점을 거뒀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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