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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골든스테이트 연승 막고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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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골든스테이트 연승 막고 기사회생

입력
2017.06.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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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브론 제임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벼랑 끝에 몰렸던 클리블랜드가 기사회생했다.

클리블랜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4차전 골든스테이트와 경기에서 137-116으로 이겼다.

3연패를 당했던 클리블랜드는 이날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1쿼터 49득점을 올리는 등 전반에만 86점을 올려 NBA 챔피언결정사상 한 쿼터와 전반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클리블랜드는 전반을 86-68로 마치면서 흐름을 완전히 빼앗았다.

위기는 3쿼터였다. 3쿼터 초반 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연달아 점수를 내주면서 86-7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가 연속 3점포롤 쏘아 올리면서 다시 20점 차로 달아나 골든스테이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르브론 제임스는 31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통산 9번째 트리플더블을 만들어내면서 매직 존슨이 가지고 있던 챔피언결정전 통산 최다 트리블더블 기록(8회)도 넘어섰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패배로 NBA 포스트시즌(PO) 15연승 행진도 중단됐다. 골든스테이트 듀랜트는 35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커리 14점, 클레이 톰프슨 13점 등이 뒷받침을 해주지 않으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5차전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13일에 열린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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