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파엘 나달/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과 스탄 바브링카(3위·스위스)가 프랑스오픈(총상금 3,600유로·약452억원) 결승에서 만난다.
나달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단식 4강전에서 도미니크 팀(7위·오스트리아)을 3-0(6-3 6-4 6-0)으로 물리쳤다. 바브링카는 앤디 머리(1위·영국)을 3-2(6<6>-7 6-3 5-7 7-6<3> 6-1)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나달과 바브링카의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맞대결 전적에서는 나달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앞서 18차례 만나 나달이 15승3패를 기록했다. 클레이코트에서는 6차례 맞붙어 나달이 5승1패를 거뒀다.
나달과 바브링카는 모두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프랑스오픈 9회 우승으로 특정 메이저대회 남자단식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나달은 이번 대회 10번째 정상을 노린다. 바브링카는 2015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나달이 4년 연속 우승을 하다 부상으로 주춤하자 바브링카가 정상에 올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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