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는 지난 9일 하루동안 22만 198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7만 7777명이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는다.
한편 '악녀'는 8만 44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 원더우먼'은 4만 5005명을 불러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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