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불확실한 대내외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고객·사회와 함께 만드는 가치 네트워크’를 경영 목표로 정하고, 가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은 우선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켜 모든 경영활동을 고객의 입장에서 풀어나가고, 고객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새로운 관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사회의 성장과 변화에 회사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 끊임없이 사회와 소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세계 시장의 철강 공급과잉과 전방위적인 수요산업 부진 등 어려운 경영환경과 점점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 변화에 적응하기보다 변화를 앞서 주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조부문 사업, 특수강 등 신규 사업의 조속한 안전화를 추진하고 AP(Automotive parts) 사업 확대 및 고부가가치 강종 개발 등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사회, 고객사와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이다. 이는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수혜 대상이 자립해 에너지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1년부터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0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노사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달 펼치고 있다. 노조는 지난 겨울 동안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 안전 물품을 설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노조는 환경보호에도 나서, 인천공장은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을 찾아 갯끈풀을 제거했고, 포항공장은 새마을공동체 정원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 각 공장 노조의 이 같은 봉사활동은 노사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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