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가 제대로 연기에 몰입했다.
정은지는 9일 밤 9시에 방송된 JTBC '크라임씬 시즌3'에 출연해 아스트로 차은우와 부부 사이를 연기했다. 정은지는 '캠핑장 살인사건'에서 차은우의 아내이자 수학 과외 선생님으로, 차은우는 욕망제약 연구소 팀장으로 분해 사건을 추리했다.
추가 현장 검증 중 정은지는 임상 실험에 참여한 딸 금쪽이의 보고서를 차은우가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은지는 차은우에게 "몰랐어? 나 진짜 눈물 날 것 같아. 진짜 몰랐어?" 다그쳤고 차은우는 "몰랐다"고 답했다.
이후 정은지는 "왜 이거 하다가 우는지 알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차은우의 기자회견 관련 자료가 발견되자 정은지는 "애 아플 때 나가서 어디 갔었냐"며 진지한 면모를 보였고, 지켜보던 다른 플레이어는 "진지하게 싸운다"며 자리를 비켜줬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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