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 백진희 커플이 미국 뉴욕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 열애 1년 2개월째, 애정 전선은 '맑음'이다.
백진희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9일 한국일보닷컴에 "백진희, 윤현민이 같이 뉴욕으로 여행을 떠난 게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미국으로 향한 데 특별한 목적이 있는 건 아니다. 관계자는 "윤현민도 최근 작품이 끝났고, 백진희도 현재 촬영 중인 작품이 없으니 시간대를 맞춰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커플의 달콤한 휴가인 것이다. 사적인 여행인 만큼 구체적인 일정이나 귀국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
커플의 행복한 여행은 SNS에서도 엿볼 수 있다. 윤현민은 이날 새벽 인스타그램에 미국 맨하탄 소호, 뉴욕 브루클린 등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백진희가 찍어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에 애정이 가득 담겼다.
앞서 윤현민, 백진희는 3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올 3월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 종영 이후인 지난해 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에도 미국 동반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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