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이 첫방송을 앞둔 가운데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지 기대감이 크다.
tvN은 그동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굿와이프’, ‘더 케이투’, ‘시그널’ 등 다양한 소재의 웰메이드 장르물을 선보였다. 낯설고 어려운 소재와 이야기에도 높은 완성도를 더해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그리고 2017년 장르물 '비밀의 숲'을 첫 번째로 선보인다.
‘비밀의 숲’은 검찰 스폰서, 내부 비밀, 감정이 없는 검사 등 흥미진진한 요소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설계된 진실,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다”라는 메인 카피에서 알 수 있듯 감정이 없는 브레인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무대포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이 누군가가 설계한 사건, 그리고 모두가 용의자인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내부 비밀을 파헤쳐 나간다.
장르물 장인 조승우와 배두나의 조합은 가장 궁금한 포인트다. 연기신과 할리우드 뮤즈가 만나 어떤 리얼한 연기 케미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비밀의 숲'은 오는 10일 밤 9시 첫방송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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