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휘./사진=IMG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민휘(25)가 필 미켈슨(미국)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첫날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김민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잡고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딸 졸업식 참석을 위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불참한다고 밝힌 미켈슨은 1타를 줄이며 김민휘와 같은 순위에 위치했다.
미켈슨은 16일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에서 열리는 US오픈이 장녀 어맨다의 고등학교 졸업식과 겹치자 주저하지 않고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미켈슨은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미켈슨은 US오픈을 제패하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맷 에브리(미국), 스콧 브라운(미국), 스튜어트 싱크(미국),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등 4명은 6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강성훈(30)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65위, 최경주(47)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84위에 그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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