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수영, 이유리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9일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차정환(류수영 분)과 변혜영(이유리 분)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손을 꼭 잡은 두 사람은 부케를 쥐고 포즈를 취했다. 이들의 결혼이 무엇을 계기로 최종 성사됐는지 궁금증을 모은다.
차정환과 변혜영은 마침내 결혼식을 올린다. 대학교 선, 후배 사이인 둘은 헤어진 지 8년 만에 동창회 자리에서 재회, 이후 방송국 PD와 방송에 출연한 로펌 변호사로 만나 으르렁대다 다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을 오가며 결국 결혼을 결정했다. 결혼 인턴제라는 제도를 만들어 1년 간의 생활을 먼저 진행한 후 지속 여부를 이어가기로 했다는 점 또한 흥미진진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각각 건물주와 세입자인 양가 부모님들의 원수와도 같은 사이도 뛰어 넘었으며 간절하고 이성적인 설득 끝에 승낙을 받아냈다.
차정환, 변혜영의 결혼식 장면은 오는 11일 저녁 7시55분 30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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