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맨투맨'에서 연기 투혼을 불태우고 있다.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9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에서 팬심 절정 특급 매니저 차도하 역을 맡은 배우 김민정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며 틈틈이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김민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맨투맨'이 100% 사전제작 드라마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김민정은 시종일관 흐트러짐 없는 진지한 태도로 촬영에 매진, 두꺼운 패딩을 입은 채 한 손에 늘 대본을 쥐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또 애절한 눈물 연기 후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는가 하면 강바람을 맞으며 전력 질주하는 장면에서도 컷 사인 후 세심하게 연기를 체크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였다.
한편 '맨투맨'은 오는 10일 종영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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