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2부로 나뉜 '해피투게더'가 하락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는 각각 전국 기준(이하 동일) 시청률 5.7%, 5.3%를 기록했다. 1부가 5.7%, '전설의 조동아리'로 꾸며진 2부가 5.3%였다. 지난주 시청률 7.9%에 비하면 2%포인트 이상 하락한 수치다.
'해피투게더'는 이날부터 1, 2부로 방송을 나누고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 유재석)를 2부에 투입했다. 1부에는 드라마 '최고의 한방'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하하랜드'는 1.9%, SBS '자기야'는 6.9%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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