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전문지 ‘파이낸스 아시아’로부터 세 번째 선정
경영 효율화 통한 높은 수익성, 미래 성장 가능성 등 인정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파이낸스 아시아(Finance Asia)’가 주최한 ‘2017년 Country Awards’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둔 금융전문 매체 ‘파이낸스 아시아’는 매년 경영성과 시장 경쟁력, 영업활동, 중장기 비전ㆍ전략 등의 항목 평가와 외부 투자전문가,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종합해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파이낸스 아시아의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며 안정적이고 성장 가능성 높은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BNK부산은행 안감찬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2017년 1분기 1,017억원의 분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며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높이 평가 받아 올해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달에도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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