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최고 기대 모바일 게임 신작인 ‘다크어벤저3’가 7월말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연내 해외주요국 출시 후 2018년 일본과 중국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은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저3’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7월 27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다크어벤저’ 시리즈는 게임 품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도 저사양으로 구현돼 전 세계 3,500만 누적 다운로드의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이다”며 “’다크어벤저 3’는 전작의 강점을 계승하고,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래픽과 콘솔 게임 수준의 액션성, 탄탄한 스토리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넥슨과 불리언게임즈는 ‘다크어벤저 3’의 차별화 콘텐츠로 ▲‘몬스터 탑승’, ‘피니시 액션’, ‘무기탈취’ 등의 다이내믹한 액션 연출 ▲몰입감 높은 스토리 ▲모바일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세분화 된 커스터마이징 및 염색 시스템을 내세웠다.
반승철 불리언게임즈 대표는 “‘다크어벤저 3’는 전작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를 총 집약해 선보이는 야심작”이며 “게임 본연의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이날 ‘다크어벤저 3’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사전 예약 및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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