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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애비 인생 상담] 새 아내가 아들과 관계에 참견해요

입력
2017.06.0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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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I’m taking my son to a concert because he likes this artist. It’s someone who probably won’t ever perform here in south Texas again, but my new wife is giving me hell for going.

애비 선생님께: 저는 어느 콘서트에 아들을 데려가려 하는데요, 아이가 이 무대에 서는 음악인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이 분은 아마도 이곳 텍사스 남부에서 다시는 공연을 하지 않을 사람이지만, 제 새 아내는 콘서트를 보러 가는 것에 대해 못 되게 굴고 있답니다.

I’m always doing things with my wife and stepson anytime she wants me to take him along — which is often. I rarely do anything with my son.

저는 항상 새 아내, 그리고 의붓아들과 여러 가지를 하고 있는데, 아내가 이따금씩 제가 아이를 데려가기를 원할 때에는 늘 그렇죠. 저는 아이하고 단 둘이 뭔가를 해본 것이 거의 없어요.

Because I’m always working, I see him only every other weekend. It’s our only time to bond. He will be 17 this year, and I don’t know what will happen after he turns 18.

BONDING IN TEXAS

저는 항상 일을 하기 때문에 격주 주말에만 아이를 봅니다. 이 때만이 아이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에요. 아이는 올해로 17세가 되는데, 18세가 되면 향후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네요.

교감 중인 독자

DEAR BONDING: Draw a line in the sand. Do not allow your new wife to dictate your relationship with your son. He may be turning 18 next year, but age has nothing to do with it. He will always be your son.

교감 중인 독자 분께: 분명하게 선을 그으세요. 아내 분이 아드님과의 관계를 좌우하도록 허용하지 마세요. 아드님은 내년에 18세가 될지 모르지만 사실 나이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는 늘 독자 분의 아들일 거예요.

If you nurture the relationship and let him know that he is loved, it should last forever.

아드님과의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그가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세요, 그것은 늘 지속되어야 합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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