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연인 김주혁과 절친 김고은에 대해 언급했다.
이유영은 최근 진행된 한국일보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김주혁씨도 '터널'이 재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조언을 많이 해준다. 하지만 드라마를 촬영할 때는 각자 바빠서 도움을 받고 싶어도 시간이 없더라. 혼자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며 연인이자 선배 김주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김주혁과 열애를 공개 중인 것에 대해 "예전과는 달리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변화됐다. 시대 또한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수록 조금 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숨기는 것보다는 당당한 게 좋아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한예종 동기이자 절친 김고은에 대해서는 "고은이가 저보다 연기 선배다. 먼저 데뷔해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조언을 얻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는 "고은이가 '언니 드라마는 정신 바짝 차리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여유가 없는 편이라고 했다"며 "서로 각자 맡았던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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