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와 리오넬 메시./사진=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SNS.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발롱도르(Ballon d'Or) 수상 전망에 먹구름이 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은 7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메시는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명단에는 올 해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로, 루카 모드리치 등 레알 마드리드 소속 4명을 비롯해 잔루이지 부폰, 다니 알베스, 레오나르도 보누치, 파울로 디발라 등 유벤투스 선수 4명, 파비뉴, 토마 르마르 등 AS모나코 소속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 선수로는 메시 대신 네미마르가 뽑혔다.
메시는 2009∼2012년과 2015년 모두 5차례에 걸쳐 발롱도르를 받았다. 호날두는 2008년과 2013∼2014년, 2016년 4차례 발롱도르를 거머쥐어 올 해도 수상할 경우 메시와 최다 수상 타이를 이루게 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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