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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티트레킹 여행상품 운영

입력
2017.06.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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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 명소를 도보로 돌아보며 즐길 수 있는 도보여행상품 '시티트레킹'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대청호 명사와의 산책 프로그램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지역 명소를 도보로 돌아보며 즐길 수 있는 도보여행상품 '시티트레킹'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대청호 명사와의 산책 프로그램 모습. 대전시 제공

“천천히 걸으며 대전 도심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대전시는 지역 향토자원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여유 있게 도보로 돌아보며 즐기는 ‘대전시티트레킹’ 관광상품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매주 1~2회씩 평일과 주말로 나누어 운영되는 시티트래킹 상품은 테마별 6개 코스와 분야별 명사와 함께하는 ‘명사와의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옛 충남도청과 으능정이 거리 등 영화나 드라마 촬영명소, 스타가 다녀간 장소를 답사하는 ‘스타 탐방코스’와 유럽의 작은 도시를 연상케 하는 유성인근의 카페촌을 거닐며 힐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카페거리 탐방코스’도 운영된다.

또 천연기념물센터와 한밭수목원, 이응노미술관 등 학습과 연계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전의 숨결 탐방코스’, 국립중아과학관과 카이스트 캠퍼스 등 과학테마 체험과 트레킹코스를 접목한 ‘사이언스 로드투어’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가족과 연인을 위해 효문화진흥원과 족보박물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가족연인 누리길’,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된 맛집을 찾아보는 ‘나도 유튜브스타 먹방코스’도 마련된다.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대전의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명사와의 산책 탐방코스’도 운영된다. .

참가 신청은 대전시티트레킹 홈페이지(www. djcitytrekking.co.kr)로 하면 되고, 식비와 입장료, 체험비용을 제외한 참가비는 없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도심 도보관광여행은 웰니스 관광이라는 최근 흐름에 부응하며 욜로족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참가 관광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규 관광코스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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