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7일부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한국일보는 팩트TV를 통해 이 중 가장 큰 논란에 휩싸인 강경화 후보자를 검증하는 과정을 생중계합니다.
강 후보자는 자녀 위장전입 특혜, 증여세 늑장 납부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국당은 이미 강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라고 규정했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역시 해명을 들어본 뒤 판단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김이수 후보자는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당시 반대의견을 낸 사실과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을 처벌한 전력이 집중 추궁될 전망입니다.
야당은 경제 수장이 될 김동연 후보자에 대해선 추가경정예산 책정 등 정책 방향성에 대해 검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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