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펫, ‘힐스펫 멘토’의 밤 개최
미국 사료 브랜드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는 서울 마포구 폼텍 웍스홀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힐스펫 멘토’를 비롯해 건국대 수의학과 재학생, 이화여대 길고양이 관련 동호회 ‘이화냥이’ 회원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스펫멘토의 밤’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힐스펫 뉴트리션의 ‘트랜스포밍 라이브즈 캠페인(transforming lives campaign)’ 소개에 이어 ‘우리집 개는 왜 그럴까’라는 주제로 설채현 그녀의 동물병원장 겸 동물행동 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졌다. 건대 수의학과 아카펠라 동아리 ‘오선지’의 미니 라이브 공연도 진행됐다.
설채현 원장은 “강아지를 교육하기에 앞서 강아지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먼저 이해하고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며 “적절치 못한 체벌은 강아지에게 오히려 불안으로 인한 강박행동, 공격성, 산만함 등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힐스펫 측은 “사료 알갱이 한 알로부터 시작된 ‘반려동물 삶’의 변화(트랜스포밍)가 ‘우리 삶’도 더불어 긍정적으로 변화(트랜스포밍)시키는 과정을 힐스펫멘토들이 생생하게 전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경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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