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5㎜ 안팎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 오전에 남서쪽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한다. 다만 강원 영서 일부는 저녁까지 비소식이 이어지겠다.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전 9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9도, 인천 18.2도, 수원 17.7도, 춘천 15.8도, 강릉 16.1도, 청주 18.7도, 대전 18.6도, 전주 19.9도, 광주 19.5도, 제주 20.4도, 대구 20.6도, 부산 18.3도, 울산 17.7도, 창원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9∼27도로 전날보다 다소 오르겠다.
아침에는 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안 지역, 일부 내륙, 강원 산지 등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8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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