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단교 여파로 쿠웨이트를 경유해 결전지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권 7개국이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 이들 국가에서 카타르로 가는 항공편이 막히는 데 따른 조치다.
대표팀 측은 6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단교 영향으로 도하로 가는 직항편이 묶여 10일 쿠웨이트를 통해 카타르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대표팀은 10일 오후 1시 10분 두바이 공항에서 출발해 쿠웨이트로 이동한 후 환승을 거쳐 오후 5시 25분 도하에 도착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당초 10일 오후 두바이에서 3시 30분 카타르 항공을 통해 도하로 갈 예정이었다.
슈틸리케호는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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