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사진=LPGA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장하나(25)가 제주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회원권을 과감하게 반납하고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로 복귀한 장하나는 지난 주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상금 순위 14위에 올랐다.
올해 4개 대회에서 1억2,490만원을 벌어 상금 6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시드를 사실상 확보했다.
홀가분해진 장하나는 내친 김에 제주도에서 시즌 첫 우승 및 통산 9번째 우승에 재도전한다. 장하나는 9일부터 사흘간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S-오일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올 시즌 6번째 KLPGA 대회이자 국내 복귀 선언 이후 2주 연속 출격이다.
유력 우승 경쟁자는 지난해 우승자 박지영(21)이 떠오르고 있다. 박지영은 생애 첫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임한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닭 팔아 300억 빌딩 짓는다?
'가인 폭로' 주지훈, '당당하지 않은 것 싫다' 대마초 혐의 '인정한 이유' 재조명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