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자전거교실은 11월까지 평일 총 30회에 걸쳐 서울 시내 유치원(6~7세)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인근 유치원과 연계해 여름철 야외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제로 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타보는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10월까지 매달 4회 운영되는 성인 자전거교실은 실력에 따라 초ㆍ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중급반은 광나루 인근 자전거길을 직접 라이딩해본다.
자전거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무료로 빌려준다. 접수나 문의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childsafe.or.krㆍ02-406-5869)으로 하면 된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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