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6월 납부 분부터
광주ㆍ국민ㆍ농협ㆍ신한은행 이용 가능
광주시는 자동차세 6월 납부 분부터 기존 광주은행은 물론 국민은행과 농협, 신한은행 등 4개 금융기관에서 가상계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4월 국민ㆍ농협ㆍ신한 등 3개 은행과 가상계좌입금서비스 이용 협약을 체결하고 가상계좌서비스 금융기관을 확대했다. 가상계좌서비스는 납세자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해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CD/ATM기, 모바일 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난해 가상계좌 지방세 납부 이용자 수는 전체 수납의 20%에 달했다.
이번 지방세 가상계좌서비스 확대로 그 동안 타 은행 거래에 따른 이체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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