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구 전문기업 넵스가 초등부 매치플레이 대회 ‘넵스 헤리티지 주니어 매치 2017’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승 후보들의 조기 탈락, 연장 4홀 승부 등 프로대회를 능가하는 경기 내용으로 갤러리들의 이목을 끌었다.
‘넵스 헤리티지 주니어 매치 2017’의 본선 경기방식인 매치플레이는 18홀 합계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스트로크플레이와 달리 한 홀마다 승부를 다투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매 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경우가 많아 초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강전항 회장은 “‘넵스 헤리티지 주니어 매치 2017’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치플레이로 경기하는 초등대회여서 주니어 선수들에게는 더없이 값진 대회”라며 “주니어 선수들에게 매치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 넵스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넵스는 각 부별 우승자 4명에 대한 혜택으로 올해 처음으로 ‘영 넵스’ 골프팀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넵스는 ‘영 넵스’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유망주들에 대한 좀 더 집중적인 후원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제1기 ‘영 넵스’는 ‘넵스 헤리티지 주니어 매치 2017’의 각 부별 우승자 4명으로 구성된다. 남자 고학년부(항룡부) 우승자 박감풍 (인천초은초6), 여자 고학년부(불새부) 우승자 나은서 (나산초6), 남자 저학년부(기린부) 우승자 서태석 (화산초4), 여자 저학년부(청학부) 우승자 이세영 (한림초4)이 제1기 ‘영 넵스’의 주인공이 됐다.
본격 활동에 들어간 ‘영 넵스’ 소속 선수들에게는 2017년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넵스 소속 프로골퍼들과 동일한 수준의 다양한 골프용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정규 프로대회 갤러리투어 지원, 넵스 소속 프로와의 필드 레슨 등도 진행한다.
넵스 박용욱 회장은 “올해 새로 창단한 영 넵스가 우수 골퍼가 되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박성현, 고진영 등 루키 선수들을 발굴하고 후원해 온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욱 더 골프 유망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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