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길/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구본길은 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모스크바 사브르 국제그랑프리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쿠라톨리 루카(이탈리아)에게 13-15로 아쉽게 져 2위를 차지했다.
구본길은 8강전과 4강전에서 각각 알렉세이 야키멘코(러시아)와 실라지 아론(헝가리)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동메달을 획득했고, 오상욱이 6위, 하한솔이 10위, 김준호가 11위, 이종현이 14위에 올랐다.
여자 사브르 개인에서는 김진연이 6위로 국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닭 팔아 300억 빌딩 짓는다?
'가인 폭로' 주지훈, '당당하지 않은 것 싫다' 대마초 혐의 '인정한 이유' 재조명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