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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박지성(36)이 오랜만에 맨유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박지성은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 2008년 맨유팀과 캐릭 올스타 팀 경기에 출전해 90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2006년 맨유에 입단한 캐릭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들과 함께 2008년 맨유팀으로 경기에 나섰다.
2008년 맨유팀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웨인 루니, 에브라 등이 한 팀이 됐다. 상대 팀 캐릭 올스타는 존 테리,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퍼드, 마이클 오언 등이 나섰다.
박지성은 오른 쪽 윙으로 선발 출전해 풀 타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공수에서 돋보였다. 특히 후반 45분에는 결정적인 상대 슈팅을 골문 앞에서 걷어내며 실점을 막았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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