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이근/사진=코오롱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무명의 장타자 장이근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연장 접전 끝에 김기환을 따돌리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한국 오픈 정상에 섰다.
장이근은 4일 4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ㆍ7,328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0회 한국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 등을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나흘간 합계 7언더파 277타가 된 장이근은 전날 공동 선두였던 김기환과 연장 승부를 벌여 승리했다.
전통의 한국 오픈에만 적용되는 연장 룰인 16~18번 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합계 스코어 이븐파의 장이근은 3오버파로 난조를 보인 김기환을 제압했다.
관심을 모았던 최진호와 허인회 등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에 만족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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