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병훈/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안병훈(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톱10 진입 가능성을 열었다.
안병훈은 4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ㆍ7,39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때렸다.
안병훈은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가 되며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14위로 내려갔다.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대니얼 서머헤이스와는 8타 차여서 역전 우승은 사실상 힘들지만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 가능성은 여전하다.
이날 1타를 줄인 강성훈(30)은 공동 58위, 최경주(47)는 3오버파 75타에 그치면서 공동 71위에 랭크됐다. 김시우(22)는 겨우 컷을 통과했으나 이날 17번홀(파4)에서 벙커샷을 하다가 발목을 다쳐 기권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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