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재균/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황재균(30)이 시즌 5호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맹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3일(한국시간) 미국 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아이소톱스 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3타점 2득점을 올리며 7-5 역전승을 견인했다.
황재균은 시즌 15호 2루타와 5호 홈런(투런포) 등 알찬 경기력을 보였다. 전날 7타수 2안타(4삼진 1득점)를 친 황재균은 이틀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도 0.275에서 0.279(197타수 5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메이저리그의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연속출루 행진을 14경기에서 끝냈다. 추신수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1(167타수 42안타)로 내려갔다. 텍사스는 안방에서 1-7로 대패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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