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사진=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노리는 유소연이 첫 날 샷 난조를 보였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골프장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엮어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공동 98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3위 유소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랭킹 1위 등극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랭킹 포인트는 리디아 고가 8.40점으로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8.33점으로 2위에 자리해 있다. 유소연은 8.21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리디아 고와 쭈타누깐(태국)은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유소연이 3위 이내에 들지 못하면 경쟁자인 쭈타누깐이 새로운 세계 1위가 된다. 유소연은 7언더파 64타를 적어낸 선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10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지은과 이정은은 6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위치했다. 박인비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14위에 포진 해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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