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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초심으로 돌아가는 복직 객실승무원 훈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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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초심으로 돌아가는 복직 객실승무원 훈련 공개

입력
2017.06.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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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등 장기 휴직을 마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훈련센터에서 비상 탈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임신·육아 등 장기 휴직을 마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훈련센터에서 비상 탈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임신·육아 등 장기 휴직을 마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훈련센터에서 업무 복귀를 위한 복직교육을 받고 있다. 안전이론교육과 비상탈출 훈련, 기내 서비스 수업 등 이번 교육에 참가한 객실승무원은 자녀 2명을 출산해 3년 7개월간의 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인원을 포함해 16명이 훈련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의 경우,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휴직을 사용해 육아휴직을 포함하여 최대 2년까지 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매년 평균 400여 명이 임신휴직 및 육아휴직을 사용 중이다. 전체 직원 약 1만 8,700여 명 중, 42%가 여직원인 대한항공은 여성인력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사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홍보관계자는 객실승무원이 장기 휴직 후에도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매달 차수 별로 신입승무원과 같은 최대 4주간의 복직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hongik@hankookilbo.com

임신·육아 등 장기 휴직을 마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훈련센터에서 기내서비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임신·육아 등 장기 휴직을 마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훈련센터에서 기내서비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임신·육아 등 장기 휴직을 마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훈련센터에서 업무 복귀를 위한 복직교육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임신·육아 등 장기 휴직을 마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훈련센터에서 업무 복귀를 위한 복직교육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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