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류현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LA 다저스 류현진(30)이 선발 복귀전에서 상쾌한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1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 선발로 출격했다.
1회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맷 카펜터는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고, 후속 야디어 몰리나는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올해 선발로 나선 7경기에서 1회 평균자책점이 9.00(7이닝 7실점)에 그칠 만큼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하지만 이날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면서 기분 좋은 시작을 열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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