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앙투안 그리즈만/사진=유로2016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올 여름 이적 시장의 최고별 앙투안 그리즈만이 소속팀에 이적을 요청하고 팀을 떠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경영진에 떠나고 싶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스페인 언론 카데나코페가 31일(한국시간) 전했다.
차기 행선지는 무성한 소문대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유력한 걸로 알려졌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지난 3월 맨유 부회장에게 영입 희망 선수 리스트를 전달했고 그 1순위가 그리즈만이었다. 그리즈만 역시 최근 맨유행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며 이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반면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회장은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비용 8,500만 파운드(약 1,235억원)를 선뜻 지불하는 클럽은 없을 것 같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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