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8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줬다.
한국은 이날 조영욱(고려대)과 하승운(연세대)을 투톱에 내세운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조별리그 A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2승1패)은 C조 2위로 올라 온 포르투갈(1승1무1패)에 전반 경기 내용에서 완패했다.
포르투갈은 잇따라 역습을 했고 한국 수비진은 이를 효율적으로 막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10분 유리 히베이루에 왼쪽 측면이 뚫리면서 히베이루의 왼쪽 땅볼 크로스에 이은 브루누 사다스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7분에는 브루누 코스타에 슈팅을 허용,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천안=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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