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위성신호로 밭 가는 트랙터에, 드론 방제까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위성신호로 밭 가는 트랙터에, 드론 방제까지

입력
2017.05.30 15:05
0 0
30일 세종시 연동면 세종두레농업타운에서 자율주행트렉터가 위성신호를 받아 밭을 갈고 있다. 세종시 제공
30일 세종시 연동면 세종두레농업타운에서 자율주행트렉터가 위성신호를 받아 밭을 갈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30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연동면 예양리 세종두레농업타운에서 전기농기계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에선 ▦위성신호를 받아 밭을 가는 자율주행 트랙터 ▦무인 방제작업을 하는 드론 ▦전기다목적 이식기 ▦여성과 노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농업용 전기UTV 등 6종의 친환경 전기농기계를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전기농기계는 시가 농업인 고령화에 대비하고, 친환경 농기계 산업을 선점키 위해 추진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개발한 것이다.

시는 해당 농기계 이용을 위한 전기 충전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8월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스마트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앞으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관수ㆍ관비 재배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센터장은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한 테스트베트와 스마트팜 인프라를 활용해 유망 농업기술벤처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농기계 이외에도 전기노면청소차, 전기자동차 등 전기 기반 수송 차량을 보급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