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ㆍ한화지구는 경기 시흥, 부천시와 가깝고 남동산업단지와도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로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입주 10년 미만 소형 아파트 물량이 적어 수요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대우건설이 인천 논현ㆍ한화지구 마지막 공동주택 부지에서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그 동안 남동구에 공급이 부족했던 소형 아파트 물량이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내 공동 1블록 일대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61ㆍ70㎡ 총 754가구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900만원대에서 최고 1,100만원대에 책정됐다. 인근에 입주 10년차 아파트 시세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단지에서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다. 인근의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ㆍ2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는데 매우 편리하다. 여기에 2017년말 완공 예정인 수인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가 내년에 착공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소래초교가 자리잡고 있고, 논현초ㆍ중ㆍ고, 장도초, 고잔중, 미추홀외고, 명문 학원가 등이 가까이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주변에 있어 생활환경도 편리해 주부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너른들공원 등과 인접해 있고 소래역사관, 소래포구 수변광장, 남동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여가공간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 소형평형 아파트임에도, 3면 개방형인 61C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설비도 설계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6-18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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