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훈(오른쪽)/사진=이승훈 SNS.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29·대한항공)이 6월 백년 가약을 맺는다.
이승훈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 측은 30일 "이승훈은 6월 3일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결혼식을 이번에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승훈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1만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주종목을 '매스스타트'로 결정,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 사냥을 위해 훈련 중이다.
예비신부 두솔비(26) 씨는 디자인 계통에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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